N95(방진 1급,KF94 등) 등급 이상 마스크를 착용해야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Philar 입니다.

 오늘은 코로나19 감염증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요즘, 외출 및 생활시 필수가 되어버린 마스크에 대해서 글을 

작성해보겠습니다.

 

1. 정부: 일반인은 KF80,방한용 마스크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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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205/99554093/1>

 위 기사와같이 코로나19 감염증 초기에는 정부에서는 KF80&방한용 마스크도 충분하다라고 발표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방진 1급'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공적용마스크 구입 및 중국에서 역수입을 하고있는데요.

 초기 정부의 주장과는 달리 일반 마스크로 왜 충분하지 않은지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남19 바이러스의 감염 경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현재 주요 감염경로는 직접전파, 에어로졸전파, 접촉전파로 확정될수있습니다.

- 집적전파와 접촉전파: 비말 감염이란 침,콧물 등 환자가 직접적으로 내뱉은 분비물에 섞인 바이러스로 인해 

                              감염되는 상황이며, 감염자가 뿜은 비말이 다른 사람 눈이나 코에 튀게되어 감염되면

                              직접전파, 비말을 손으로 만진뒤 눈이나 코를 만져 감염되면 접촉전파

                              비말 전파는 통상 2m 반경내에서 분사되기 떄문에 원거리의 사람에게는 전파될 가능성이

                              낮다.

- 에어로졸 감염: 1 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아주 작은 수분 입자인 에어로졸 속에서 공기를 타고 확산 된다. 즉 공기중 감

                      염과 같은 의미이며, 감염자의 분비물이 아주 잘게 쪼개지면 에어로졸을 형성한다.

                      비말과는 달리 에어로졸 형태는 훨씬 더 먼거리에 있어도 감염 시킬수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에어로

                      졸 감염을 일반적인 코로나19 감염 경로로 인정하지 않으며, 지역 사회에 공기 전파 가능성은 거의 없

                      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주장과는 달리 대화도 없이 감염자와 한 엘레베이터 내부에서 감염된 사례, 대화가 없는 버스나 택시에

서의 감염사례, 종교 예배나 집회에서 감염된 사례등이 있다. 이는 에어로졸로 바이러스가 전파되었을 가능성을 의심

할수있다. 지금 우리가 할수있는것은 더욱더 조심하는 방법이다.

 

결론: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비말의 형태로 전염되는 집전전파에서는 KF80 및 방한용 마스크도 효과가있으나, 에어로졸

       타입의 전염에서는  효과가 미비하다. 정부에서는 에어로졸 감염을 공식적으로 가능성이 거의없다고 발표하였음.

 

2. 어떤 등급의 마스크를 사용하여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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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M사에서 발행한 위 문서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입자 크기는 0.125마이크로미터이고, 실험에 사용한 6종류의 

N95 마스크 모두 해당 크기 입자를 95%가까이 걸러내는 결과를 보였다.

<바이러스의 크기>

그러면 N95마스크란 무엇이며, 국내에서 구할수있는 KF94 마스크란 무엇인가?

 N95마스크는 미국국립산업안전보건연구원(NIOSH)에서 정한 성능규격이며 공기중에 떠다니는 미세과립을 95%이상 걸

러 준다는 뜻입니다. 

 KF94는 우리나라 마스크의 기준이며 0.4마이크로미터 분진의 94%를 걸로 낼수있다는 의미이다. 

KF80: 평균 크기 0.6마이크로미터 80%를 필터링

KF94: 평균 크기 0.4마이크로미터 94%를 필터링

KF99: 평균 크기 0.4마이크로미터 99%를 필터링

N95: 평균 크기 0.3마이크로미터 95%를 필터링

 

결론: 정부에서 공식 인정하는 감염경로중의 하나인 '비말'은 대부분의 마스크가 막을수있다.

       하지만 에어로졸 형태나 바이러스는 직접적으로 막지 못하며, 손씻기등 개인생활 위생을 철저히 하여야한다.